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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코로나 소상공인 직접 대출

by 유튭 2020. 5. 2.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놓였지만 특히나 소상공인의 상황은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의 문제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수입이 급격하게 줄면서 급전이 필요하신 분들이 지금도 상당히 많은 거란 생각이 듭니다. 3월 말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대출을 시행했지만 현재 1차 예산이 거의 소진될 것 같으며 신청을 해도 시간이 지체되고 있어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이번 달 중순부터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이루어질 것이라 하는데 내용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소상공인으로 이번에 대출을 받지는 않았지만 알아놔야 다음을 대비할 것 같아 늦은 감이 있지만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2차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

1차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이 마감돼 2차 대출의 시행을 기다리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5월 18일부터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시행됩니다.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 농협, , 대구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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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1차 이고 위 링크가 2차입니다.

 

 

우선 3월 말부터 진행했던 소상공인 직접 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직접대출은 기획재정부가 3월 19일 발표한 초저금리 12조 원 금융지원 패키지 중 하나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입니다. 초저금리 12조 원 금융지원 패키지는 기업은행, 시중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렇게 3개의 창구로 나뉘어 지원됩니다. 

 

 

 

코로나19 직접대출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신청, 접수와 함께 융자대상을 결정한 후 직접 신용으로 지원하는 대출상품입니다. 대출 금리는 고정으로 연 1.5%이고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2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총 5년이고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 이내입니다. 대구나 경산, 청도 같은 경우는 특별 케이스입니다.

 

신청 대상은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용등급이 4 ~ 10등급에 해당하셔야 하고 2020년 2월 13일 이전에 개업한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주 업종이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 아니며 소상공인 기준과 영리 사업자여야 합니다. 또 코로나19 기업 피해를 입증해야 하는데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해 있으면 이를 입증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자금과 다르게 코로나19 직접대출은 제한 대상을 완화하여 여섯 가지만 확인합니다. 세금 체납 여부와 신청인이 공공정보에 등록돼 있는지 여부, 자가 사업장에 대한 권리침해 사실이 있는지 여부, 대출금이 대출 신청일 현재 연체 중인지 여부, 휴업이나 폐업 여부, 그리고 초저금리 12조 원 금융지원 패키지 상품 중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제한됩니다. 

 

 

 

직접대출 신청방법은 현장에 직접 방문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는 방법 그리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약정이 가능할 때 방문해 신청을 완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림마당 〉 공지사항

코로나19 직접대출 접수 개시 안내

www.semas.or.kr

이번엔 준비해야할 서류입니다.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주 명의의 통장 사본, 사업장이 임차인 경우 임대차계약서 사본이 필요합니다. 또한 법인인 경우 법인인감증명서와 법인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는 필수 서류이며 운수업이나 건설장비 운영업을 하시는 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지입 계약서가 필요합니다. 

 

 

 

그 외 추가적인 서류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서류를 구비하면 대출 진행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 한 가지를 아셔야 하는데 지원 편의를 위해서 홀짝제를 시행합니다. 생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은 홀수날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신청을 해야 합니다. 짝수인 분은 짝수날 신청해야 합니다. 예를 81년생이면 홀수날이기 때문에 홀수날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긴급대출은 소상공인의 지원 긴급성을 고려하여 최소 조건만 확인하여 지원되는 자금입니다. 신청하시는 날 약정까지 한꺼번에 진행되어 접수일로부터 5일 이내에 대출실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3월 말부터 진행된 소상공인 직접대출받는 방법이었습니다. 다음은 대표 QnA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Q : NCB 신용등급이 1,2,3등급입니다. 신청 가능합니까?

A : 신청 불가합니다. 기업 은행이나 시중 은행 대출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Q : 금융거래 연체가 있습니다. 신청 가능합니까?

A : 신청 불가합니다. 2020년 3월 13일 이후의 경우는 신청 가능합니다. 연체 내역을 정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Q : 기대출액이 많습니다. 신청 가능합니까?

A : 가능합니다. 단, 소상공인 직접대출을 이미 받은 경우는 불가합니다.

 

Q : 두 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각 대출 가능합니까?

A : 1개만 가능합니다.(대표 사업자)

 

Q : 건강보험료 연체 중입니다. 신청 가능합니까?

A : 4대 보험 연체는 신청 가능합니다. 단, 연체 누적으로 공공정보에 등록된 경우 신청 불가입니다. 

 

 

 

이렇게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만 이미 예산이 소진되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급하게 대출이 필요하신 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연락하셔서 확인하고 신청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간편 대출 조치를 취했지만 대출을 받고 싶은 소상공인이 많아 4월 말까지도 신청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상에는 시작하자마자 마감이 되고 현장 방문은 마스크 때문에 줄 서 계셨던 사람들처럼 하루를 꼬박 기다려도 상담도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이번 달 중순부터 소상공인 2차 직접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도는 3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줄고(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의 대출한도가 1000만 원이었고 은행에서 대출을 시행할 시 3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금리도 1.5%에서 3~4%대로 오르게 됩니다. 신청 방법은 대략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이번에는 창구를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으로 합쳤습니다. 대출 기간도 비슷한데 은행에서 이번 달 18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지만 대출 심사는 25일부터 시작돼 실제 대출은 이때부터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차로 받으신 분들은 받지 못합니다. 이번 대출은 대출 내용이 변경되면서 소상공인에게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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