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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재테크

인터넷 쇼핑몰 상품 소싱에 대해서

by 유튭 2020. 8. 7.

요즘 100세 시대의 투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정점으로 흘러가고 있는 시점에 부업은 이제 필수로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본업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계신 분들은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금수저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투잡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점점 경제 상황은 어려워지고 고착화돼 빈익빈 부익부는 점차 심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시거나 부업으로 온라인 판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작년 한 해 온라인 판매, 위탁판매 등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열풍이 불었었죠. 뭐 아무튼 물건을 판매하려는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면 '무엇을 팔 것인가?'라는 물음의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겠죠. 그러나 신사임당은 전 글에서 아이템을 먼저 정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사업아이템 먼저 정하면 안 되는 이유

작년에서부터 돈 많이 번 유튜버들의 이야기는 핫합니다. 그리고 돈에 관련한 유튜버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월 천만 원을 못 버는 사람은 바보 인증을 한 정도라고나 할까... 유

granjear.tistory.com

그럼 일단 상식적으로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을 건너 뛰어 보겠습니다. 그다음은 당연하게 소싱에 대한 부분이 고민거리로 다가오겠죠. 신사임당은 소싱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신사임당은 유튜브 영상에 창업 다마고치 관련 영상을 같이 올렸는데 창업 다마고치의 영상 초반을 보면 신사임당이 알고 있던 거래처를 친구에게 소개해주는 영상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 창업 다마고치 당사자인 친구는 3M 물건을 받아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 영상을 시청자들이 지적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신사임당의 안티들과 사업 성공을 갈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타깃이 될 수밖에 없는 영상이었을 것입니다. 0원에서 시작해서 월 수익 천만 원을 올리는 사업 성장기를 담은 영상이니까요. 댓글에 온라인 마켓의 핵심이 소싱에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고 신사임당은 이런 댓글들을 보고 이렇게 설명합니다.

 

 

 

"실제로 어떤 카테고리든 노력을 하면 공급처를 구할 수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소싱에 대한 정보도 없고 거래처도 없이 맨손으로 시작을 했었고 판매를 할 때는 마진이 없이 사업을 운영했었는데 소매로 온라인 최저가가 1870원이었는데 도매 계약을 2100원에 받아 2970원에 판매를 했던 적도 있었다.

 

처음부터 도매 거래처를 잘 찾아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답이 아니며 판매의 문제가 해결이 되면 그것을 기반으로 더 나은 일들을 진행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공급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한다. 물건 파는 사람에게 값을 치르고 물건 팔겠다는데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소싱해온 제품이 가격 경쟁력이 있고 품질은 있는데 브랜딩이 떨어지면 브랜딩을 하면 된다. 디자인이 떨어진다면 리패키징을 하면 된다.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하면 광고를 하면 되는 것이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상품, 처한 상황 등에 다라 전략이 각각 다른데 천편일률적인 방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소싱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만 처음부터 마진이라는 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공급처를 찾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돈을 버는 것에 완성은 판매에서 나온다.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어도 팔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생산은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소싱도 마찬가지이다. 

 

아이템에 제한을 두지 말아라. 그리고 소싱에도 제한을 두지 말아라. 마진을 포기한 순간 갑이 된다. 처음에 아무 인프라도 없고 포트폴리오도 없으며 판매를 한 이력도 없다면 시작은 당연히 그렇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우선 전 글에 이어서 얘기해 보자면 아이템을 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근거 없이 아이템을 개인적인 느낌이나 선호하는 것으로 선정하지 말고 잘 팔린 데이터에 근거해 아이템을 선정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잘 팔리는 상품만 확인해 보면 카테고리가 일정치 않아 잡상인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일단 판매가 되어 수익이 나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니 부정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안 팔리는 상품을 끙끙 껴안고 있었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소싱에 관한 이야기는 판매에 중점을 둔 이야기 같았습니다. 일단 거래처 확보를 할 수 없다면 비싸게 물건을 사입할 수밖에 없겠죠. 저도 도매꾹에서 물건을 찾아봤지만 거의 소매가로 팔고 있어 이 사이트가 왜 도매 사이트인지 납득이 안 갔던 적이 있기는 합니다. 수요가 존재하는 상품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비싸게 팔아본 경험이 있다면 판매에 확실한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추상적이긴 하지만 소싱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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