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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by 유튭 2020. 5. 10.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됩니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18일부터 시작이 되는데 이렇게 지원받은 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역과 업종에 따라 제한되는 부분이 많아 많은 분들이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유튜버 성장계획가 이은주 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 내용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거주중인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아이돌봄쿠폰 사용처에 준용해 사용할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지자체장이 사정에 맞게 사용처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모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전통시장 가능하며 개인 음식점도 사용 가능한데 프랜차이즈 식당은 대리점만 사용 가능합니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병원과 약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대학병원에서는 안 됩니다. 주유소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내에 임대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사용처가 존재하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고 사용을 하셨을 테니 대충 아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지원금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세금을 내실 수는 없습니다. 미리 알아두셨으면 좋겠고 백화점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 알아본 것처럼 임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사용이 불가한데 간혹 홈플러스에서 사용을 했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은 결제 시스템 차이 때문에 그렇다는데 다른 마트도 사용이 가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세점, 사행업종, 유흥업종, 레저업종, 위생업종 중 안마시술소와 스포츠마사지 업체에서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총포류 판매점과 성인용품 판매점 또한 사용이 안 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추가로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또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온라인쇼핑몰, 배달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배달어플에서 주문만 하시고 결제는 현장에서 하실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지역에 위치한 가게라면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로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보육료로 사용이 불가능한데 이미 지원을 받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다음 상품권, 귀금속 구입도 안 됩니다. 또 보험료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납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교통, 통신료, 자동이체 건 모두 안 됩니다.

 

 

이외에 살펴봐야할 부분들이 있는데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버거킹이나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본사에서 직영 운영하는 직영점과 개인이 운영하는 대리점으로 나뉘는데 직영점 같은 경우 카드매출이 본사로 잡히기 때문에 본사의 위치에서 타 지역에 계신 분들은 사용하실 수 없게 됩니다. 대리점 같은 경우에는 지역 대리점주가 운영하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매장 입구에 표시를 할 것 같고 표시가 없다면 계산 전에 미리 물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안에 개인이 운영하는 임대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지역 내 다이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꼭 확인하셔야할 부분이 8가지 더 있는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체크카드, 신용카드, 선불카드를 사용하실 때 미리 긴급재난지원금이라 말씀하실 필요 없이 계산하시면 긴급재난지원금이 먼저 사용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일반카드와 동일하게 환불이나 결제 취소까지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잔액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사용하시는 분은 카드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또 문자 안내 서비스도 있다고 합니다. 선불카드를 사용하시면 계산 후 영수증에 표기가 되어 확인하시면 됩니다. 네 번째로 카드를 분신 및 파손한 경우에는 재발급이 가능하고 사용기한 내에는 카드번호가 달라진다고 하더라도 잔액은 그대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재발급받아서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선불카드 같은 경우에는 잃어버리면 끝입니다. 그래서 선불카드도 은행 영업점이나 신용카드 홈페이지에서 정보 등록을 할 수 있고 문자 알림이나 ARS를 통한 카드 분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실이나 도난 사실을 알았다면 신청한 은행 영업점이나 카드사에 거래 정지를 요청한 후 주민센터로 가셔서 재발급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았을 경우 거스름돈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만 원권을 사용했을 경우는 8000원 이상을 사용해야 받을 수 있고 3~5만 원 경우는 60%를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여섯 번째로 사용 기한을 넘기면 국가와 지자체에 환수됩니다. 그리고 기부한다는 신청을 하고 기부가 이루어져야 혜택을 받으신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곱 번째로는 기존의 카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재난 기본소득도 실적으로 인정을 해준다고 해서 포인트, 마일리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관 중 할인에 대한 매출에 대해 사용 실적에 제외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면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원금의 사용분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가 되는 문제인데 원칙적으로 직접 번 소득으로 지출한 돈이 아니면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받는 분들이 계셔서 형평성 때문에 소득공제가 된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연 카드 소비액이 연 소득의 25%를 초과하면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처를 잘 확인하시고 현명한 소비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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