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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의 부동산 재테크

by 유튭 2020. 4. 3.
 

유튜버 신사임당이 시드머니(종잣돈)를 모은 방법

신사임당 님이 시드머니를 벌었던 방법에 대한 영상이 있어서 리뷰를 달아보겠습니다. 신사임당 님은 현재 월 1억 이상을 벌고 계신 것 같은데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고 있고 스마트 스토어팜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

granjear.tistory.com

내용은 완전히 다르지만 전편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유튜버 신사임당 님은 시드머니를 모은 후 부동산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썰을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1.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다.

 

주식 투자는 위험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 운영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채권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개인들은 무위험 차익 거래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쓰기가 어렵다. 시세 차익으로 수익을 거두는 투자는 금융 소매업자와 금융 도매업자 사이에 게임의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금융 소매업자가 주를 이루는 시장을 찾다가 안정적 월세를 받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 부동산 재테크의 스승을 찾다.

 

PD 시절 "재테크 알아야 번다"라는 방송으로 옮기게 되면서 보험과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되었다. 그런데 전문가들이 컨설팅 자체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분양 광고만 하는 판매업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방송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부동산도 금융처럼 인구나 통화량, 금리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다. 그런데 정말 존재했다. 이름은 유나바머였다. 유나바머의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하던 중 나와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유나바머의 밴드 안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준공공임대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검색 창에 검색하시면 유나바머 님의 정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1년 전 두 개밖에 없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강의를 직접 듣고 싶은신 분은 알아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신사임당 님은 유나바머 님을 부동산 투자의 원탑이라고 영상에서 말했습니다.

 

 

 

 

 

3. 준공공임대사업을 시작하다.

 

박근혜 정부 때 홍보를 많이 하긴 했지만 시장에서 인기가 없었다. 그 당시 시장 이자율이 2%였는데 국가에서 지원하는 임대사업도 2%였다. 또 준공공임대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8년 동안은 아파트를 팔 수 없고 재계약 시에 월세 인상 제한이 년 5%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를 다닐 때보다 신용이 떨어져 있었고 자산 배분을 위해서 준공공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주택을 계약한 후 잔금을 치르기 전 구청 주택과에 간다. 그곳에 서류를 주면 준공공임대사업 면허를 주고 다시 세무서에 가서 임대사업자 면허증을 발급받는다. 이 두 가지를 들고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 그리고 물건지에 임대 상황에 대한 신고를 한다. 처음에는 충천도 쪽에 8천만 원 아파트를 계약한 후 월세를 놓기 시작했다.(준공공임대사업자는 계약 시 부동산 계약서를 쓰지 않고 표준임대차 계약서를 써야 한다.)

 

따져보면 2600만 원 가지고 준공공임대사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계약했던 충청도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자면 일단 아파트는 8천만 원에 계약했고 여기에 보증금 500만 원, 월세가 40만 원이었다. 그 당시 대출을 70% 해줬기 때문에 5600만 원이 대출이 가능, 여기에 ※방공제 1700만 원이 제외돼서 49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보증금은 계약 시 받는 금액이므로 대출금과 합치면 5400만 원이다. 때문에 2600만 원으로 준공공임대사업을 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대출이자가 7만 원이어서 월세 40만 원에 7만 원을 빼면 한 달에 33만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다. 이걸 10년 동안 가지고 있으면 자산은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파트 가격 상승을 빼고 계산한 것이다. 

 

현재 중공공임대사업 대출은 중단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방공제 - 은행에서 주택임대차 보호법에 따른 최우선변제권의 보장금액을 대출금에서 미리 빼놓고 대출해주는 것

 

 

4. 부동산 VIP가 되다.

 

글로벌 펀드 투자는 안 하는 것이 낮다고 판단했고 돈을 벌면 계약했던 똑같은 지역의 단지 아파트를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아파트를 모으다 보니 부동산 VIP가 돼버렸다. 이렇게 한 지역에 아파트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좋은 점은 공실률이 점점 낮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공실이 두 달이 돼서 힘든 적도 있었는데 차츰 공실률이 줄었다. 알고 보니 공인중개사 업소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까 봐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면 다른 세입자를 제일 먼저 찾아준 것이다. 집에 조금 문제가 있거나 인테리어 문제가 있어도 세입자를 제일 먼저 찾아줬다. 그리고 다른 부동산으로 옮기지 말라고 얘기도 해줬다.

 

현재 시세차익은 생각을 안 하고 월세는 웬만한 월급 정도를 받고 있어 만족 중이지만 현 정부의 적폐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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