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엔 드라마 빈센조

2021년 tvN 새 드라마 '빈센조'가 2월 20일부터 여러분의 곁을 찾아갑니다. 2년 만에 돌아온 송중기 주연의 새 드라마 '빈센조'의 제작진, 등장인물, 내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작진

 

연출 - 김희원 PD

드라마 '돈꽃'과 '왕이된'왕이 된 남자'를 연출해 인정을 받은 김희원 감독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2017년 드라마 '돈꽃'은 젊은 여성이 PD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굵직한 연출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인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줘 연출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은 감독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06년 '화려한 유혹', '황금 주머니' 등과 2017년 '돈꽃' 그리고 2019년 '왕이 된 남자'를 연출했습니다.

 

작가 - 박재범

박재범 작가님은 2010년 메디컬 수사극 '신의 퀴즈' 시리즈를 집필해 히트시킨 작가입니다. 2013년 KBS 드라마 '굿닥터'를 집필해 히트시켰으며 이후 2015년 '블러드', 2017년 '김과장'을 집필했습니다. '김과장'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집필하면서 스타 작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합니다. 

 

 

▶등장인물

 

·송중기

송중기가 맡은 역인 빈센조 까사노는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변호사이자 마피아 콘실리에리(참모)입니다. 탁월한 협상 능력을 지닌 전략가이자 철저한 복수 주의자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되면서 악당의 방식으로 적들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로 변하게 되는데 드라마의 포인트인 빈센조가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재밌게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여빈

전여빈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인 독종 변호사 홍차영을 연기합니다. 냉정한 독설과 마녀의 집요함을 가진 홍차영은 여유로운 태도로 상대를 도발하며 선악이 아닌 무조건 승소를 위해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그런 홍차영이 빈센조와 얽히면서 악당들을 처단하게 되는데 홍차영의 독기와 똘기 그리고 승부근성으로 정면 돌파하는 통쾌한 승부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옥택연

옥택연은 홍차영의 후배이자 해외파 인턴 변호가 장준우 역을 맡앗습니다. 홍차영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어 한다고 소개가 돼 아마도 홍차영을 연모하며 그녀 옆을 지켜줄 것 같습니다.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등

서민 변호사 홍유찬 역의 유재명,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러니스 최명희 역의 김여진, 승부 집착형 빌런으로 바벤 그룹 총수 장한서 역의 곽동연 그리고 조한철, 이항나, 최덕문, 리우진, 이도국, 서예화까지 출연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라인업입니다. 

 

 

▶빈센조

드라마 '빈센조'는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아닌 악을 처단하는 방식이 새로운 통쾌한 드라마입니다.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이탈리아 정서를 가지고 있는 빈센조 까사노가 조직의 배신으로 인한 복수를 어떻게 그려낼지, 빈센조 까사노라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송중기가 어떻게 소화해 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철인왕후'가 끝나고 2월 20일 토요일부터 밤 9시에 방송되게 되니 재미있게 시청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참고

tv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