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셨습니까 셀프 외모 진단법

 

인생을 살다 보면 외모 평가를 받아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아마 자신의 외모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신 분이 이 블로그에 들어오셨을 것 같은데 그럼 한번 외모 평가 진단에 대해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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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많은 여성들은 자기 외모에 엄격하고 남성들은 상대적으로 자기 외모에 관대한 면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들은 샤워하고 거울을 볼 때 자기 자신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대는 반면 남성들은 샤워하고 거울을 볼 때 한껏 부심 폭발하는 분들이 몇몇 계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잘생긴 건지, 평범한 건지, 못생긴 건지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얘기를 할 텐데 외모에 대한 기준은 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가볍게 재미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잘생긴 남자

내가 잘생긴 건지 아닌 건지 궁금하지 않다!라는 분은 잘생긴 겁니다. 잘생긴 사람들은 자기가 잘생긴 거 알고 있습니다. 여자들에게 바람둥이일 것 같다. 여자가 많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봤다면 잘생긴 겁니다. 아주머니, 할머니들에게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 잘생긴 겁니다. 비슷하게 기생오라비 같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처음 보는 아기가 좋아한다면 잘생긴 겁니다. 애들 눈은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또 예쁜 여자와 대화하고 만날 때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자연스럽다면 잘생긴 남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2. 평범한 남자

주위 사람들에게 잘생겼다가 아닌 그 외의 말로 칭찬을 많이 듣는다면 평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스타일이 좋다, 인상 좋다, 너 정도면 괜찮지 등 외모 칭찬은 칭찬인데 꼭 찝어 잘생겼다가 아닌 그 외의 말들로 칭찬을 많이 듣는 사람들은 평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백에 실패해 본적도, 성공해 본적도 있다면 이 그룹도 평타입니다. 누가 봐도 예쁜 여자들한테는 거절당했을 수 있지만 초미녀는 아니지만 괜찮다 정도의 여자들한테는 고백에 성공했을 사람들 이 분들은 평범한 남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소개팅이나 첫 만남에서 여자가 적극적이라면 평타나 평타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못생긴 남자

소개팅, 첫만남에 여자가 말이 없다, 대답도 짧게 하고 웃음기가 하나도 없다면 안타깝지만 못생긴 겁니다. "OO 씨는 알면 알수록 참 진국이야."라는 말을 들어봤다면 못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외적인 칭찬을 거의 들어본 적 없고 사람 참 선하다, 성격 좋다, 재밌다 등 이런 말을 듣는다면 못생긴 겁니다. 어린 나이 아닌데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거나 짧게 한두 번 만나본 게 다라면 본인의 외모를 인정하셔야 합니다. 

 

 

외모에 대한 기준은 아주 주관적이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를 보는 기준이 아주 다양하고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을 대체할 매력적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 목소리 좋은 남자에 매력을 느끼는 여자도 있고, 손이 예쁜 남자에 매력을 느끼는 여자도 있고, 엉덩이가 예쁜 남자에 매력을 느끼는 여자도 있습니다. 또 개그 코드가 중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혹시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다른 부분에서 자신감을 채워 매력을 어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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