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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시위 공학 취업박람회 사건

by 유튭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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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덕여대에서 벌어진 시위는 단순히 대학 내 갈등을 넘어서 한국 사회 전체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으로 떠올랐습니다. 학교 측의 소통 부족과 총학생회의 리더십 부재, 여기에 외부 단체의 개입과 폭력적인 시위 방식이 복ㅎㅂ적으로 얽히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건의 전말과 그로 인해 발생한 파장을 상세히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동덕여대 시위

 

1. 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의와 소통 부재

동덕여대 시위

모든 사건은 작을 불씨에서 시작됩니다. 동덕여대 시위의 시발점은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였습니다. 2024년 초, 학교 측은 일부 학부에 남학생 입학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대학평의워노히와 교수회의를 통해 논의했습니다. 이 결정은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었지만 이에 대한 공지는 학생들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 일부 학생들은 이를 두고 "학교가 몰래 남학생 이학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했습니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시위를 조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문서를 통해 총학생회가 이미 이를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학생들에게 적절히 공유하지 않았다는 사시리 밝혀지면서 총학생회 자체의 신뢰도 또한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2. 동덕여대 시위의 전개

동덕여대 시위

초기의 시위는 학교 측의 소통을 요구하는 평화적인 형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시위는 과격한 양상으로 치달았습니다. 

 

동덕여대 시위

 

①학교 시설의 파손

학생들은 본관을 포함한 주요 건물의 CCTV를 고의적으로 파손하고 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남기며 학교 시설을 훼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불만을 표출하는 차원을 넘어선 행위로 대학 캠퍼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②취업 박람회 방해

동덕여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돋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했지만 시위대는 이 행사마저 중단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약 3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중요한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③학교 상징 파괴 시도

시위대는 교내 동상과 기념물을 철거하기 위해 야구 배트와 철 파이프를 주문하는 등, 의도적으로 학교의 상징성을 파괴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동덕여대 학생이라는 정체성과 캠퍼스의 유산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3. 외부 세력의 개입

동덕여대 시위

처음 시위가 시작될 때 총학생회는 외부 단체의 개입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며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①여성의당과 다른 외부 단체 개입

여성의당 소속 인사들이 캠퍼스 내에서 시위를 지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외부 단체들이 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시위가 학생들만의 자발적인 행동이 아니라 외부 세력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②폭력행동 조장

외부 세력이 개입된 단체 채팅방에서는 "라카 스프레이를 준비하라"거나 "야구배트를 활용하자"는 폭력적인 메시지가 오갔습니다. 심지어 본관 점거를 위한 구체적인 작전 계획이 논의된 정황도 밝혀졌습니다.

 

4. 내부 고발과 고조되는 갈등

동덕여대 시위

시위가 과격해지고 명분이 약해지면서 일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①내부 고발 유튜브와 제보

시위대의 폭력성과 불법 행위를 폭로하는 영상과 증언들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시위의 정당성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들은 시위대가 수업을 방해하고 졸업 연주회까지 무단으로 중단시킨 행위를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②교수와 학생들의 피해

비대면 수업 중 시위대가 "수업 거부" 메시지를 띄우며 방해하거나 일부 교수에게 무릎 꿇기를 강요한 사례는 교내에서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5. 학교 측의 대응

동덕여대 시위

학교는 처음에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시도했으나 시위대의 폭력성과 대화거부로 인해 법적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약 53억 원에 달하는 피해 비용을 산정하여 시위대에 청구서를 발송했습니다. 이는 파손된 시설 복구, 취업 박람회 손실, 추가 경비 등 포함한 금액이었습니다.

 

→형사 고발

시위대의 본관 침입 및 학교 재산 훼손 행위에 대해 형법 제319조(건물침입죄) 적용을 검토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 중입니다.

 

6. 시위대의 분열과 연대 철회

동덕여대 시위

시위대 내부에서도의견 충돌과 분열이 나타났습니다. 총학생회의 리너십이 약화되고 명분을 잃은 시위 방식에 대해 일부 구성원들이 이의를 제기하며 내부 고발자가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다른 여대들과의 연대마저 철회되면서 시위는 고립죄기 시작했습니다.

 

동덕여대 시위는 단순한 학교와 학생 간의 갈등을 넘어 중요한 질문을 던진 사건입니다. 과연 학생들의 요구가 정당하다면 그 방식도 정당해야만 했습니다. 폭력과 외부 세력의 개입은 오히려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정당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 사건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조하는데 학교와 학생 모두 열린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하며 학생 리더십은 책임감을 가지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합니다.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이 아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갈들을 해결해야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참고

https://www.youtube.com/@arazzi/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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