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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남궁민이 밀어주는 배우 김지은

by 유튭 2022. 9. 30.

남궁민 김지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차기작 '천원짜리 변호사'가 방영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까지 남궁민과 4번이나 호흡을 맞춘 여배우의 케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바로 김지은 배우입니다. 왜 남궁민이 김지은을 밀어주고 있는지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남궁민이 점찍은 여배우 김지은

남궁민 김지은

2016년 맥심 커피 광고로 데뷔한 배우 김지은은 2019년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켜준 작품이 바로 지난해 남궁민과 함께한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이었는데 해당 작품 이전까지 계속된 오디션 탈락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할 고민까지 하던 중 김지은은 '검은 태양'에 첫 주연급으로 발탁되었고 MBC 연기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을 수 있었습니다. 

 

남궁민 김지은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작품에는 남궁민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두 사람의 만남은 '검은 태양'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남궁민 주연의 '닥터 프리즈너'에 김지은이 특별출연하며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게임 '브롤스타즈' 광고에서도 또 한 번 마주쳤는데 작은 역할에도 임팩트를 보여준 김지은의 연기를 눈여겨본 남궁민이 '검은 태양' 유제이 역할을 두고 감독이 고민하고 있을 때 김지은을 언급했고 이후 김지은은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유제이 역할을 따냈고 결과적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지은은 해당 에피소드 촬영이 끝난 후에야 공개하며 남궁민에게 예상치 못한 누를 끼칠 수도 있어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는데 그러면서도 항상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러브라인에 선을 그은 이유

남궁민 김지은

두 사람의 케미가 빛을 발했던 '검은 태양'은 드라마의 흔한 로맨스 호흡은 없었으나 동료애가 부각됐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인 당시 러브라인에 대한 김지은의 똑부러진 인터뷰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 여유가 있던 인물들도 아니었고 또 극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러브라인을 기대하지 않았다."라며 설명했습니다.

 

남궁민 김지은

이에 누리꾼들을 베테랑 배우인 남궁민이 신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통찰력과 선구안을 갖고 열정 있게 연기에 임하는 김지은의 내공을 미리 알아본 것 같다며 작품 속에서 두 사람의 연기 합이 빛났던 이유가 있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지은의 애드리브

남궁민 김지은

앞서 세 번의 만남에 더해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궁민 선배님이 출연하신다기에 일단 믿음과 기대가 생겼고 대본을 읽어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라고 선배인 남궁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남궁민 김지은

한편 감독마저 인정했을 정도로 현장에서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김지은, 이에 대해 김지은은 "여러 번 호흡을 맞추다 보니 서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 같다."며 남궁민과의 편안한 케미 덕분에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남궁민 역시 "미리 맞춰보지 않더라도 서로 눈빛만 봐도 알기 때문에 대사가 자유자재로 잘 나왔다."며 한 층 성장한 그녀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출처/참고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김지은을 두번이나 밀어준 이유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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