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금융,재테크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 지는 이유

by 유튭 2020. 3. 22.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실패를 하지 않는 방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신사임당 님의 방송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영상을 쭉 시청한 결과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과정은 알겠으나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아서 제목에 대한 부분은 본론의 내용을 토대로 유추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십니까? 야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트라이크 세 개가 되면 타자는 아웃이 되고 아웃이 세 개가 되면 팀의 공격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 룰은 대부분이 다 아는 내용일 텐데요. 기회가 한정돼 있다는 부분이 게임의 묘미를 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만약 타자가 아웃카운트 없이 계속 휘두를 수 있다면 이 타자의 타율은 어떻게 될까요? 아니면 홈런을 칠 때까지 계속 타석에 설 수 있다면요? 이것은 완전 반칙입니다.

 

사실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는 아웃카운트가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시도할 수 있는 횟수에 대해 거의 아무 제한이 없습니다.(제한이 되는 일도 존재는 합니다.) 그것에 제한이 되는 것은 타인의 시선이나 멘탈 그리고 돈... 이 두 가지만 해결이 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금전적으로 어떤 일을 시도할 수 있는 여유가 충분히 있다면 결국엔 승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돈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내가 일을 해야 들어오는 돈이 있고 일을 하지 않아도 영구적으로 나에게 들어오는 돈이 있습니다. 내가 일을 해야 하는 근로 소득은 내가 멈출 경우 끝이 납니다. 자전거 같은 돈이지요. 그러나 불로소득의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면 일을 하지 않아도 영구적인 수익으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작게 시작해서 월 30만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면 매달 30만 원이 들어가는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30만 원으로 물선을 사입해서 판매를 할 수 있고 노동력을 살 수도 있으며 시스템을 구축하는 비용으로 써서 월 30만 원이 들어가는 작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작게 시작한다고 하는데 무엇을 시작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예이기 때문에 감안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판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도박판에서 자기가 이길 때까지 판돈을 계속 쏟아부을 수 있으면 그 사람은 결국 이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자들처럼 돈이 없기 때문에 작은 돈이라도 나를 받쳐줄 수 있는 수익이 나를 밀어줘야지 내가 실패해도 계속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만들어 놓고 거기서 작은 사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럼 월 30만 원을 모아 월 1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만들 수 있고 또 그 100만 원을 가지고 월 1000만 원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0만 원짜리 사업이든 1000만 원짜리 사업이든 기본적인 구조는 똑같습니다. 3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성공적인 사업 기반을 만들었다면 100만 원 수익을 올릴 사업을 성공시키는 게 훨씬 쉽고 그다음 1억 매출 사업을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마인드의 문제가 아니라 그 환경을 갖춰 놓았냐입니다. 사업을 시작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10퍼센트라면 열 번을 시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중에 한 번은 될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시도를 할 수 있으려면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작은 사업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 작은 사업을 성공 시키기 전까지는 근로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여기까지가 방송의 내용이었습니다.

 

 

 

거시적으로 그리고 추상적으로 생각해보면 신사임당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1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분의 근거를 토대로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상을 본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30만 원의 작은 수익이 되는 사업을 예로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이 저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민인 우리네 인생에서 30만 원의 수익을 확실히 올릴 수 있는 사업을 할 수만 있다면 뭐가 문제일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사업을 할 때 큰돈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을 방송에서 종종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작업 사업부터 차근차근 시작을 할 것입니다. 게임으로 치면 부분 퀘스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결국 이것을 성공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는 없는 것 아닙니까? 또 그저 30만 원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만드는 게 목표인 사람도 분명히 존재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인데 그 과정인 나를 뒷받침할 수 있는 30만 원의 사업을 만드는 것이라는 게 조금 어불성설로 들렸고 근로소득 → 작은 사업 → 큰 사업 → 부자 이것이 결국 하나의 과정이고 부분 목표마다 실패시 돌아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뒷받침이라는 표현도 좋지만 결국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큰 시각으로 흙수저와 금수저의 차이겠지요. 자본주의 이념 하에서 양극화의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계속 입으로 오르내릴 문제이며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는 많은 사람들은 고통에 시달려야 할 것입니다. 사실 저는 해결책이 없다고 봅니다. 공산은 실패했고 1등과 꼴찌는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또 왼쪽 성향을 가진 국가들의 실패 사례를 보면 미래가 두렵습니다. 역사적으로 새로 탄생한 국가가 중기에 들어서게 되면 계급이 고착화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신라, 고려, 조선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개국공신으로부터 세습이 그대로 내려오면서 사다리를 차게 됩니다. 저는 현재를 대한민국 중기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론은 신사임당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흙수저인 저는 비관만 하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근로로 소득을 계속 발생시켜야 하며 30만 원의 소득이라도 확실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계속 시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겠지만요. 아마 턱걸이 한 번을 성공하면 두 번을 하는데 수월해지듯 한 번 성공을 하면 다음 성공이 쉬워질 거라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신사임당 님의 친구분과 했던 프로젝트인 창업 다마고찌라는 프로그램을 리뷰 때문에 시청을 했는데 저도 이 성공 사례처럼 도전을 해서 성공이라는 것을 맛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드는 생각이 본문 중 이길 때까지 판돈을 부을 수 있다면 결국 이긴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요즘 같은 코로나 팬데믹의 주식시장에 돈을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소액이지만 투자금이 거의 물려 있는 상태인데 지금 물을 탈 수 있다면... 지금 새로운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면... 하고 요즘 늘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금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먼저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방송의 내용대로 우리는 작은 수익이라도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일들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성공시켜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두서 없는 글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을 영상을 시청해 주시길 바랄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