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보석 십자수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사실 보석 십자수는 십자수는 아니고 보석공예에 더 가까운데 십자수 도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도안을 똑같이 만들고 실 번호를 보석 번호로 정한 후 도안에 붙이는 거라 보석 십자수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도안 네모칸에 보석을 붙이기만 하시면 됩니다. 보석십자수 제품은 시중에 다양한 도안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차 번호판이나 컵받침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컨버스에도 붙여서 액자에 넣는 분들도 계십니다. 위 GIF처럼 작품을 만들어 액자에 걸어놓으면 인테리어로도 좋은 소품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소담공방과 아트조이 두 채널에서 보석 십자수 내용을 올리셔서 이 부분을 토대로 리뷰로 다뤄보겠습니다.
보석으로는 원형도 사각도 있습니다. 소담공방에서 만들고 있는 위 GIF는 사각 보석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각 면에 보석을 하나하나 붙이는 것입니다.
대부분 패키지로 팔고 있으며 도안 한쪽에 보석번호가 있어서 모양에 맞춰서 보석을 붙이시면 됩니다.
도안 안에는 모양에 따라 번호나 기호가 따로 있어서 보석 번호에 맞춰서 붙이는 것이지요.
패키지로 사시면 보석십자수를 하기 위한 구성품들이 들어 있는데 도안과 보석은 물론으로 들어있고 핀셋, 보석을 쏟아 놓을 수 있는 트레이, 보석을 찍어서 붙이는 보석 펜, 보석을 붙일 수 있는 젤이 들어 있습니다.
위 순서대로 보석펜으로 젤을 찍어 묻힌 후 트레이에 쏟아 놓은 보석을 펜으로 찍어 도안에 붙여 줍니다. 이 전에 트레이에 보석을 쏟은 후 흔들면 칸마다 보석이 정렬이 됩니다. 그래서 펜으로 찍기 쉬워지죠.
이때 너무 세개 붙여 놓지 마시고 얹어만 주시는 게 좋습니다. 잘못 붙였을 경우 고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핀셋으로 잘못 붙인 보석을 수정해 줍니다. 잘 붙였다고 생각되시면 중간중간 손바닥으로 눌러주시면 좋습니다.
보시면 도안이 또 다른 종이로 붙여져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다 뜯지 마시고 조금씩 열어서 칸칸이 붙인 후 눌러주는 용도로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종이로 인해서 보석에 붙여놓은 젤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석을 붙이시다가 중간에 쉬신다면 다시 붙여주세요.
또 보관 팁으로 도안에 붙인 십자수를 안쪽으로 말아서 보관하게 되며 다 떨어져 버릴 수 있습니다. 위 GIF처럼 보석을 붙인 부분이 바깥으로 보이게 말아서 보관을 해 줍니다. 도안으로 만들 경우에는 말아서 보관하고 컨버스에 붙이신 분들은 잘 덮어서 보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십자수도 마찬가지지만 가끔 정신이 산만해질 때나 혼란스러운 때 해주면 집중력도 생기고 힐링도 하는 하지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보석 십자수였습니다. 쉬는 시간이 생기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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