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천유 님께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와 닌텐도 스위치의 비교 분석해 주신 영상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을 해야 하고 개학이 늘어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이 출시됐지만 원활하지 못한 물량 공급으로 수요는 많은데 구입이 힘든 지금 다행히도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시장에 재고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 구입을 고려하셨던 분들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구매 역시 고려하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비교한 영상을 리뷰함으로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휴대성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라이트 크기의 경우 남자분들이 케이스 없이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의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바지 주머니는 아니고 외투 주머니 정도면 괜찮을 것 같고 생각보다 갤럭시 노트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구버전이 비해서 배터리 성능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점입니다. 사실 기기 안에 몇 가지 성능이 빠지면서 배터리 기능이 좋아졌진 하지만 가지고 다니면서 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 단 한 시간, 30분이라도 길게 플레이할 수 있다면 훌륭한 장점일 것입니다. 공식 스펙으로는 3~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 보통 3시간 반~4시간가량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열 부분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 장점은 십자키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에는 조이콘이 십자키로 나오지 않아서 따로 만들어 쓰시거나 십자키로 만들어진 그립으로 바꾸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라이트는 기본적으로 십자키로 나왔기 때문에 게임할 때 좀 더 편하게 게임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매하실 때 가장 꺼려지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스펙부분에서 진동과 모션 센서가 빠져있습니다. 진동은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단점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고 모션도 라이트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이 모션이 필요 없는 게임이 많아 굳이 신경을 안 쓰실 수도 있지만 스펙상 빠져있기 때문에 단점에 넣었습니다. 참고로 NFC와 자이로 기능은 들어가 있습니다. NFC는 왼쪽 아날로그 스틱 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자이로 기능은 게임할 때 꼭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게임도 있습니다. 라이트가 모션 센서 기능이 지원 안 되고 조이콘을 사용해야 되는 게임이 존재하다 보니 이 부분도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조이콘이 있다면 플레이되는 게임도 있기는 합니다. 때문에 게임 구매 시 꼭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세 번째 단점은 TV에 연결이 불가능 합니다. 스위치는 독 모드로 연결을 하면 TV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본체를 들고 플레이하다가도 독에 연결해 TV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라이트는 큰 화면으로 보거나 여러 명이 함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네 번째 단점은 닌텐도의 재미 중 하나인 라보라는 주변 기기가 대응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댁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닌텐도 라보는 한 번쯤은 해볼 만한 게임인데 라이트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번외로 스위치 조이콘은 직접 DIY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조이콘의 색을 바꾸시거나 고장 시에 자가 수리가 가능하지만 라이트의 경우 패드가 일체형이다 보니 DIY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A/S센터로 꼭 보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그냥 간단히 게임하시는 걸 즐기시는 분들이나 혼자만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드 한 게임을 즐기시거나 집안의 가족들이 많아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원한다면 메인 기기로는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혹시 두 개를 다 구입해 사용하시는 마니아로 라이트를 세컨드로 사용하신다면 만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메인에서 사용하던 데이터를 라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연동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주로 메인 기기로 게임을 즐기다가 라이트로 연동을 시켜 외부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몇몇 게임은 연동이 안 되는 게임도 있어서 확인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물의 숲 때문에 라이트를 구입하셔서 내 데이터를 스위치로 옮기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연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동물의 숲이 인기이니 동물의 숲만 즐기실 생각이라면 리얼 타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로 플레이 하는 게 편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개인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씩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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