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는 어버이날 선물로 돈휴지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엔 돈상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드리지 하고 고민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많은 선물들 중에서도 최고의 선물은 현금 아닐까 싶습니다. 돈휴지는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로 부모님을 놀라게 해 드렸다면 돈상자는 부모님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튜버 옐언니 님이 일 년 전 어버이날에 드릴 선물로 돈상자를 만들어 올린 영상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아무래도 현금이 최고의 선물이지요. 많으면 좋을 수도 있지만 자식들이 어버이날에 드리는 현찰은 액수가 많지 않아도 흡족해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아직 미혼이지만 나중에 돈상자 선물 받아보고 싶군요. ㅋㅋㅋㅋ 옐언니 님은 150만 원을 인출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에게 50만 원씩 드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돈을 봉투에 그냥 넣어서 드리면 아무래도 심심하겠죠. 카네이션과 함께 돈박스를 정성것 꾸며서 드리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기쁨이 배가 될 것입니다. 용돈박스를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굉장히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고 물건의 디자인도 굉장히 예쁜 상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검색해 구매하셔도 되지만 옐언니 님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이소에 가서 직접 골라 사서 돈상자를 꾸몄습니다.
직접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모습입니다.
왼쪽은 부모님에게 드릴 용돈박스입니다. 안에 조화와 함께 옆에는 현금을 넣을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집안의 왕이기 때문에 큰 상자로 준비했다고 하는군요. 할머니께서 현금을 접는 걸 싫어하셔서 큰 상자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가끔 복이 나간다고 현금 구기는 걸 싫어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긴 하죠. 아무튼 조화도 안에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선물용으로 적당한 돈상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현금입니다. 저번 돈휴지 영상에도 유튜버 리니 님이 신나셨는데 옐언니 님도 그렇군요. ㅎㅎㅎㅎ 현금 오만 원권을 오른쪽 GIF처럼 하나하나 둥그렇게 말아서 비닐에 넣고 조화 옆 칸에 꾸며 줄 겁니다.
옐언니 님은 조화가 밋밋하다고 생각해 카네이션을 따로 사서 상자 안을 꾸며줬습니다. 카네이션이 들어가니 뭔가 생화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꽃상자만 따로 뺄 수 있는데 뒤에 거치대가 있어 세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선물을 받으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화장대나 책상에 올려놓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 칸에는 돈을 말아서 넣어주면 어버이날 돈상자가 완성됩니다.
이제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버이날에 떡하니 카네이션이나 현금봉투만 드릴 게 아니라 이렇게 정성것 꾸미면 부모님의 기분이 훨훨 날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히 생각하고 계신 선물이나 이벤트가 없다고 돈상자 한번 선물로 드려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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