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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드라마

부부의 세계 한소희

by 유튭 2020. 4. 10.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 4년차 배우 한소희는 본명이 이소희입니다. 1994년 울산에서 태어난 한소희는 아주 짧은 기간에 일반인에서 모델이 되었고 다시 배우로 성공한 케이스라 볼 수 있습니다. 김태희의 모교로 유명한 울산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가 예고로 편입을 했는데 예고에서 미술을 공부했지만 대학을 가지 않았습니다. 20살이 되자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았는데 사진을 전공한 친한 언니의 포트폴리오 사진 모델로 참여하게 되었고 그 사진이 퍼져나가면서 의류 브랜드에서 연락이 와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모델 활동을 하던 중 2016년에 샤이니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에 출현을 하게 됩니다. 한 달 뒤에는 CJ 광고를 통해서 얼굴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는데 과자 제크의 모델로 출연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광고의 인기가 많아서 후속편도 제작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드라마로 연기를 하게 되는데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조연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여주인공인 이연희의 아역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다른 역할이 더 어울릴 거 같다고 좀 더 분량이 많은 배역인 이서원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드라마로 데뷔한지 3개월 만에 드라마 '돈꽃'에서 주연을 맡게 됩니다. 장혁, 박세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청아 그룹의 후계자 장부천의 내연녀 윤서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두 번째 작품만에 주연에 이름을 올리고 이순재, 이미숙, 장혁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함께 했다는 게 엄청난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윤서원이라는 역할은 그룹 후계자의 내연녀이면서 혼외 자식을 낳아 키우는 불륜녀 역할인데 부부의 세계에서의 캐스팅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복수심에 불타는 역할보다 밝은 역할을 더 좋아한다고 밝히긴 했습니다.

 

 

 

2018년에도 그녀의 행보는 이어지는데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세자빈 김소혜 역할을 맡아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 사극이면서 사연 있는 악역을 연기해야 해서 드라마 시작 전 부담을 느꼈지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후반부에는 존재감을 보여줬고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그녀의 인기도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미지가 악역 쪽으로 잡혔는지 얄미운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게 되는데요. 드라마 '옥란면옥'과 '어비스'에서 얄미운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내연녀 여다경 역을 맡으면서 욕도 많이 먹고 있지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듯 보입니다. 드라마 속 한소희는 김희애와의 연기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욕을 많이 먹을수록 한소희의 인기는 더 올라가겠죠~

 

 

 

그녀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그녀의 과거 행적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모델시절 인플루언서였던 한소희의 SNS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바로 타투와 담배 사진이 재조명 됐었는데 현재 팔에 있는 문신은 지웠다고 하네요. 드라마에 잘 출현하고 있는 걸로 봐선 크게 문제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재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라 생각이 되며 이 드라마가 끝나면 그녀의 인기도 한 층 상승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닥터 포스터'에서 외도녀인 케이트(조디 코머)와 비교해 보며 재미있게 드라마 부부의 세계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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