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는 카메라 등을 통해 입력된 영상의 패턴을 추출·분석해 사물을 검토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력(객체 검출 IP)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차량 반도체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 NXP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자율주행차 시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련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레드시그널 통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기업 개요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반도체 회사가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기술 및 자체 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여 납품하게 됩니다. 매출 비중은 로열티 74.68%, 라이선스 20.62%, 용역 4.69%로 구성돼있습니다.
국내 유일 비디오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으로 멀티미디어 녹화, 재생을 디바이스를 통해 구동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일종의 설계도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칩스앤미디어의 설계 자산은 2019년 기준으로 차량/인포테인먼트 향 40%, 홈 엔터테인먼트 36% 그리고 기타로 구성돼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언택트 수혜
-코로나 19로 동영상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열티 매출 증가(중국 2분기 로열티 매출 10억)
-홈 가전과 자동차 분야에서도 로열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 5G 상용화 수혜
-5G는 데이터 전송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초연결, 초저지연에 특징이 있기 때문에 많은 기기와 연결하는 것이 가능한데 5G를 활용할 영역으로 자율주행, VR, AR 등 이런 정보통신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고 이런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비디오 기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국내 유일의 비디오 설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칩스앤미디어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카메라 등을 통해 영상의 패턴을 추출, 분석을 해서 사물을 검토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XP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칩스앤미디어 물량의 30%에 이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장의 커지면 커질수록 관련 매출의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에서 안전 자율주행을 다음 달에 공개한다고 발표해 관련된 모멘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3. 우량한 재무구조, 동종 업종 대비 저평가 메리트
-칩스앤미디어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산 자체가 컴퓨터와 사람이기 때문에 인적 재산 외에는 특별히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는 최근 자율주행으로 부각되는 종목 가운데 칩스앤미디어가 주도주가 된 이유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동종 업체(시놉시스, 레티스 반도체 등) 관련 평균 PER이 50배가 넘습니다.
4. 실적 전망
올해 실적으로 상반기는 좋지 않았지만 EPS 425원에 주가 수준이 9월 28일 종가 12,400원이니 약 29배 정도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동종 업종이 50배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칩스앤미디어의 일봉과 월봉 차트입니다. 9월 28일 최고점 수준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정석상 파는 게 맞습니다만 최근 테슬라의 자율주행 공개에 대한 이야기와 회사의 모멘텀을 봤을 때는 신고가의 형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9월 29일 현재 조정을 받고 있고 증시가 고점에서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심하신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레드시그널
주식투자 수익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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