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기초 개념

요즘 주식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공포의 하락장에서 반등을 한 후 급격한 상승장이 찾아왔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개미투자자들이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라는 뉴스나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상승장에 따른 주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묻지마 투자로 투자금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채널 '주식애소리' 채널의 애소리 님이 주식에 대한 영상을 올려 주시고 계셔서 이를 토대로 주린이인 저도 공부할 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1만 원짜리 티셔츠를 구입할 때도 옷의 재봉 상태나 디자인, 크기 등 이것저것 다 따진 후 구매를 하면서도 정작 액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주식을 살 때는 누가 추천한 것만으로 100만 원 이상을 거침없이 투자합니다. 주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도 누가 좋다고 하니 따저보지도 않고 매수를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은 장이 좋아서 계좌가 선방을 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하락장에 친구가 산 추천주를 덜컥 사서 폭락하기라도 한다면 돈과 친구 모두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적어도 주식의 기초 개념은 잘 알아보고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유튜버 애소리님이 '애서리'라는 회사를 차리고 싶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초기 자본금이 1억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애소리 님이 가진 금액은 5천만 원뿐이라 나머지 5천만 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회사의 주식을 발행해서 '애서리'의 미래 가치를 보고 주식에 투자를 해 줄 투자자들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본금 1억 원이 필요하니 1주당 금액을 1,000원으로 해서 총 10만 주를 찍어냅니다. 여기서 주식을 맨처음 발행할 때 정한 1주당 가격을 액면가라고 합니다. 그런 후 온라인, 오프라인 할 거 없이 '애서리'의 성장성에 대해 홍보를 했고 결국 투자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위 보이시는 표처럼 수지, 은지, 유진, 채원이라는 투자자들이 모이게 되는데 '애서리'의 5천만 원 자본금을 투자자를 통해 마련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자본금 1억 원의 회사가 설립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세워진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투자한 사람들에게 회사에 돈을 댄 대가로 발행하는 증서가 바로 주식입니다. 주식은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수단입니다.

그리고 '애서리'의 주식 보유한 투자자들은 '애서리' 주식회사의 주주가 됩니다. 1주를 가지고 있든 만 주를 가지고 있든 상관없이 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주주입니다.

▶주주의 권한

1. 보유한 주식 수만큼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