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h 학폭 정리

에이전트H는 우리나라 최고 특수부대 중 하나인 UDT의 저격수 출신으로 최근 유튜브의 가장 핫했던 콘텐츠인 '가짜 사나이'의 교관으로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8월 말 갑작스럽게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학폭 논란은 8월 25일 네이버 기사에 댓글이 달리면서 시작되었는데 유튜브 채널 이슈피디를 통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에이전트H의 신상은 언급하며 실제로 폭력을 당한듯한 서술로 댓글을 달았으며 이에 이어 '창원에서 학교 폭력으로 유명했다.", "학창 시절 일진놀이하던 학폭 가해자"라는 대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에이전트H는 채널 커뮤니티에서 해당 댓글은 허위 댓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는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었기에 의심을 했고 이후 자세한 내용은 담은 영상을 올리게 됩니다. 에이전트H는 커뮤니티의 해명글이 부족한 이유를 밝히게 되는데 바로 사촌동생과 이모의 오랜 상처와 관련된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페이스북에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사람이 사실 자신의 사촌동생을 5년간 괴롭힌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고 밝히며 당시 그 가해자에게 먼저 구두로 경고를 했고 에이전트 H의 이모는 좋게 해결하고자 가해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며 좋게 얘기했는데 오히려 "부모님에게 고자질했느냐."라며 더 심한 폭행이 가해졌고 심지어 실명 위기까지와 이에 참을 수 없었던 에이전트H는 분노를 참을 수 없어 폭력으로 응징했다고 합니다. 

 

 

에이전트H는 당시에는 그게 정답인 줄 알았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이 사실이 아니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타를 받겠으나 허위 사실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의 증언까지 이어졌는데 특히 에이전트H의 이모까지 직접 나서게 됩니다. 이모는 "예전 생각이 심장이 떨리고 손이 떨린다."라고 심정을 글로 썼고 "글 올린 사람이 학폭을 행사한 사람이다."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또한 무려 5년 동안 친했던 3명이 한 명을 집중적으로 괴롭혔는데 이제와 피해자 행세를 할 수 있는 것이냐며 지금도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H의 사촌동생과 친구라고 밝힌 A도 에이전트H의 사촌동생을 수년간 괴롭힌 사람은 댓글을 단 사람이라고 말했고 에이전트H의 해명에 대한 증언이 이어지자 사람들의 의심이 들어간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증언에 힘입어 미담까지 나왔는데 에이전트H는 대학 시절 총학생 회장으로 축제를 총괄한 적이 있는데 그때 헌혈운동도 함께 실시에 약 200만 원의 행사비를 절감했고 이 행사비로 쌀을 구매해 기부까지 했다고 합니다. 

 

 

처음 학폭 피해자라고 글을 올린 사람은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나자 페이스북을 삭제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에이전트H의 인성이 인상적이지만 논란의 실제 학폭 가해자가 한 피해자 코스프레에 상처 입었을 에이전트H의 가족들을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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